▲세종문화회관 이명박구속 집회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계단에서 열린 집회
강규수
이명박 정부에서 치러진 18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국정원 개입 부정선거 의혹이 JTBC 뉴스룸 등에 의해 연이어 제기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민간 댓글부대 운영, 군 사이버사령부 증원을 통한 댓글 부대 운영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대 총선과 19대 대선에서 선거과정 전반을 감시했던 시민의눈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광범위한 부정선거 개입의 진상을 밝히겠다며 행동에 나섰다.
23일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울 신림동에 사는 양미영씨는 "9년동안 주변 지인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힘들었던 원인은 이명박 때문이다. 구속해야 서민들의 문제가 해결된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