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합동분향소 인근 30대 분신 소동... "참사와 관계 없어"

등록 2018.01.03 09:37수정 2018.01.18 11:32
0
원고료로 응원
 분신 소동에 사용한 휘발유 사진
분신 소동에 사용한 휘발유 사진제천인터넷뉴스

제천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경찰과 119소방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오후 8시10분쯤 제천체육관 앞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A씨(31)가 휘발유가 담긴 페트병을 들고 분신을 시도했다.

그는 본인의 차 지붕에 올라가 휘발유가 든 페트병과 라이터를 들고 "죽고싶다" 고 소리쳤다.

이어 승용차 안으로 들어가 차문을 잠근 후 20여분 간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A씨는 제천 참사와 관련없이 개인적인 문제로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분신 소동을 벌어진 제천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현장
지난 2일 분신 소동을 벌어진 제천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현장제천인터넷뉴스

ⓒ 제천인터넷뉴스(http://www.jc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제천인터넷뉴스>에 실린 글입니다.
#제천 화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2011년 8월 발행을 시작, 새로운 지역 언론문화 정착을 목표로 시민의 입을 대신하는 열린 언론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치매 걸린 아버지 댁에 온 남자... 그가 밝힌 반전 정체 치매 걸린 아버지 댁에 온 남자... 그가 밝힌 반전 정체
  2. 2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3. 3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4. 4 민교협 "하나마나 기자회견... 윤 대통령, 정권 이양 준비하라" 민교협 "하나마나 기자회견... 윤 대통령, 정권 이양 준비하라"
  5. 5 김 여사 감싼 윤 대통령, 새벽 휴대폰 대리 답장 일화 공개 김 여사 감싼 윤 대통령, 새벽 휴대폰 대리 답장 일화 공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