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메시지 참여연대 24차 정기총회를 맞아 회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김철관
이어 안진걸 전 사무처장은 "미국, 캐나다 등 외국에서도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참석했다, 해고돼 복직한 손병돈 교수도 왔다, 초대 사무처장인 조희연 교육감님도 오셨다"며 "협동사무처장까지 하면 5년을 했다. 아쉬움도 있지만 박정은 신임 처장님과 간사님들이 저희들보다 더 잘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임원님들 회원님들을 모시고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적폐청산과 사회개혁 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박근용 전 사무처장은 집행위원으로, 안진걸 전 사무처장은 시민위원장으로 활동을 한다.
행사에는 영상으로 2017년 사업보고를 했고, 감사의 시간(10년·20년 지기 회원, 10년 지기 임원 및 간사, 전임 사무처장 등 공로패), 참석회원 소개 이벤트, 2018년 중점 활동 참가자 현장 투표, '참여연대가'부르기, 2018년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김정인 운영위원장, 박정은 사무처장, 김경율 경제금융센터 소장, 이찬진 공동집행위원장 등 무대 진행), 총회선언문 낭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여연대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활동보고 및 예산결산 ▲회계감사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임원 선임 등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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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연대가 회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작사하고, 지근식 선생이 작곡한 '참여연대가'를 부르고 있다. ⓒ 김철관
박원순 서울시장이 작사하고, 지근식 선생이 작곡한 '참여연대가'를 불렀고, 참석회원, 임원, 상근자 등이 함께 어우러져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세월호특조위원장인 이석태(고문) 변호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행사를 마치고 행사장 인근 식당 뒤풀이에서 만난 안진걸 전 사무처장은 "이제 시민위원장으로 직책이 바뀌었지만, 참여연대와 시민사회단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또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이 잘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 겸허히 성실히 더 노력해 가겠다"며 "참여연대와 시민사회단체들이 더욱 활성화돼 더 강하고 활기찬 민주주의로 나가도록, 민생문제가 해결되는 민생민주주의가 잘 구현되도록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 연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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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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