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무빙워크를 따라 걷다 보면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여성으로 보이는 사람의 뱃살이 점점 빠지면서 날씬해지고 표정까지 밝아지는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소모된 칼로리와 함께요.
많이 걸으면 건강에 좋다는 걸 알리고 싶은 것 같은데, 꼭 이렇게 외모 비하적인 표현을 사용해야 할까요? 언론사가 몰려 있는 지하철역에서 버젓이 이런 그림이 사용되고 있다니 정말 심각합니다.
이런 것 좀 제발 그만 보고 싶네요. 시정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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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지하철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외모 비하,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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