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대욱
빌딩에 입주한 한 업체에 물어보니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전쯤에 건물주가 설치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스파이더맨을 엄청 좋아하는 분인가 봅니다.
선거철이 다가오니 여기저기 건물 전체를 뒤덮은 예비후보들의 대형 현수막만 보다가 이렇게 스파이더맨을 보니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신기해서 연신 사진을 찍다 보니 하천을 따라 벚꽃나무가 줄지어 선 게 보입니다. 한창 벚꽃이 필 무렵이었다면 스파이더맨이 벚꽃을 내려다보는 풍경을 볼 수 있었을 거 같네요.
비나 강풍에 미끄러지거나 날라가진 않겠죠? 괜히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안전하게 잘 설치되어 있는 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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