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당선기원 축하케익 컷팅식 모습
심명남
여수시 제5선거구 쌍봉동(학동, 안산동, 소호동), 화양면, 화정면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병용 후보는 민주평화당 박선외 후보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정치에 입문한 지 7~8년 된 최 후보는 4년 전 통합진보당 도의원으로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후 통합진보당 해산 사태로 정치를 접었지만 지난 총선에서 여수을 지역구 백무현 후보의 노동특보를 맡은 것이 본격적인 정치인생의 새로운 계기가 됐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 노동특보를 맡기도 했다. 선거 당시 안철수 후보의 처가인 여수에서 있었던 차량유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여수엑스포 유치를 위해 결정적인 역할을 한 부분을 강조해 깊은 인상을 주었다.
시민단체와 함께 '여수산단에 최소한 50% 이상은 지역사람들을 뽑아줄 것'을 요구하겠다는 최병용 후보는 "여수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두고 순천 등 외지에 사는 바람에 지역 인구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역주민께 가산점을 줘서 지역의 인구감소를 막아야 한다, 또 산재병원과 암센터가 필요하지만 우선 심혈관 질환 전문병원을 요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화케미칼에 입사 후 여천NCC로 회사가 바뀌어 여수산단에서 30여 년째 근무 중인 최병용 후보는 여수우도풍물과 함께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더불어 사는 세상 대표를 맡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선거 노동특보와 노동복지 특별위원장, 여수을 부위원장과 민주노총 화학연맹 광주. 전남 부위원장을 비롯 여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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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말해도 좋다. 단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라!" 어릴적 몰래 본 형님의 일기장, 늘 그맘 변치않고 살렵니다. <3월 뉴스게릴라상> <아버지 우수상> <2012 총선.대선 특별취재팀> <찜!e시민기자> <2월 22일상> <세월호 보도 - 6.4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거북선 보도 <특종상> 명예의 전당 으뜸상 ☞「납북어부의 아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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