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호 정의당 후보는 한국지엠 서문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응호 후보 캠프
김응호 정의당 후보는 한국지엠 서문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유세를 시작했고, 8시에는 한국지엠 정문 앞에서 농성중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천막을 찾았다.
이어 11시에는 구월동 신세계 백화점 사거리에서 정의당의 핵심 지도부와 함께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정미 당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심상정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이혁재 남동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 문영미 남구청장 후보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 후보는 "정의당은 언제나 노동자들과 함께 해 왔다. 시민들과 함께 노동존중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의 애타는 마음과는 달리 선거 초반전에 북미 정상회담 개최 영향 등으로 유권자들의 반응은 아직 미지근한 상태다.
공식 선거운동은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시장 후보뿐만 아니라, 교육감,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후보 등의 선거도 마찬가지다.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선거운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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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선거전 본격 시작, 후보들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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