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를 지켜보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014년 선거에서는 초박빙 근소한 표차로 이긴바 있다.
충남시사 이정구
김지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경쟁한 명노희, 조삼래 두 후보님과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도 겸허히 받들어,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항상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지철 후보는 지난 2014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2위 서만철(30.66%)후보와 엎치락 뒤치락 초접전 승부를 벌인 끝에 31.84%를 획득해 불과 1.18%p의 근소한 차이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펼친바 있다.
반면 이번 선거에서는 당선이 확실시되는 14일 오전 02시28분(개표율 77.5%) 현재 44.4%를 획득해 2위 명노희 30.4%, 3위 조삼래 25.2%를 따돌리며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철 후보는 공주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태안여중, 천안여고, 천안중앙고, 합덕농공고, 성환고, 덕산고 등에서 30년 동안 충남교육 현장에 몸담으며, 진보교육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는 평이다. 또 부인과 두 딸도 충남도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등 모두 교육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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