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 김종성
a
ⓒ 김종성
a
ⓒ 김종성
a
ⓒ 김종성
a
ⓒ 김종성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면 해안가에 들어선 예쁜 카페들이 여행자를 유혹하지만, 육지에서와 달리 잘 안 가게 된다. 섬을 둘러보다 풍광 좋은 곳에 난 벤치나 정자에 앉아 해안가 가게나 편의점에서 산 커피를 마신다.
경치 좋은 곳 어디나 카페가 들어섰지만, 다행히도 이런 공간이 남아 있다. 제주 섬은 어디나 좋은 카페가 되어 주었다.
카페와 달리 스마트폰에 손이 가질 않는다. 어떤 사람은 벤치 뒤에 아예 돗자리를 깔고 누워 낮잠을 즐기고 있었다. 하긴 반복적으로 들려오는 부드러운 파도 소리는 잠을 부르는 좋은 자장가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