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사천 서포에서 올해 경남지역 첫 벼 수확이 있었다.
경남도청
6일 사천 서포면 벼 조기재배단지에서 올해 벼 첫 수확을 실시했다. 벼 수확 행사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해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확한 쌀은 극조생종 백일미 품종으로, 일반벼 품종은 140일 정도 재배해야 하지만 극조생종 품종은 11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또 쌀 외관이 양호하고 도열병저항성과 내풍성 등을 지니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는 모내기 이후 태풍이 오지 않은 데다 일조량도 충분해 재배 기간을 10여 일 정도 더 앞당겼다. 지난 5월 6일 1ha에 모내기한 지 93일 만에 결실을 거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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