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있는 청소년들이 플래시몹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고 있어 화제다. 청소년들은 플래시몹 연습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배우고 있으며, 여기에는 홍성군 청소년수련관, 홍성여고, 그리고 청소년 자원봉사단체인 ‘청로회’ 학생 등 모두 1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그만큼 이들은 플래시몹 음악으로 ‘독도는 우리 땅’과 ‘아리랑’을 선정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진실을 다시 한번 외치기 위해 뭉친 것이다.
신영근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홍성에 있는 청소년들이 플래시몹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고 있다. 여기에는 홍성군 청소년수련관, 홍성여고, 그리고 청소년 자원봉사단체인 '청로회' 학생 등 모두 1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이들은 플래시몹 음악으로 '독도는 우리 땅'과 '아리랑'을 선정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진실을 다시 한번 외치기 위해 뭉쳤다.
홍성은 역사적으로 항일운동이 치열했던 곳이다. 을사늑약 이후 의병들의 항일구국운동 가운데, 가장 치열한 항전을 벌였던 홍주성(옛 홍성지명) 전투에서 희생된 의병들의 유해를 모신 홍주의사총이 있다.
현재까지 보존이 잘되어 있는 홍주성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청산리 전투의 백야 김좌진 장군, 일제 식민지 시대 독립운동가이며 3.1 독립운동을 이끌며 공약 3장을 작성하고 낭독한 만해 한용운 선사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또한 고려말 무인 최영 장군, 매죽헌 성삼문, 근대 전통춤의 거장 한성준 등의 고향으로 배경이 있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홍성에서는 매년 역사적 인물들의 뜻을 본받고 의미를 더하기 위한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열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