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연서로에 위치한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조호진
'향림도시농업체험원'(아래 향림원)은 서울 은평구 연서로에 위치한 2만5천m²(7,562평) 규모의 도시농업을 체험하는 곳이자 습지와 운동장을 갖춘 도심 속 공원이다. 향림원은 올해 도시농부와 유치원 등의 단체에게 230 두락을 분양했다. 1두락은 10㎡(3.024평) 크기의 텃밭이다.
'S&Y도농나눔공동체'(대표 문대상)는 서울시와 은평구로부터 향림원을 위탁받아 도시농부 아카데미를 비롯해 양봉학교, 논 학교, 버섯학교, 유아 대상 어린이 농부학교, 초등학생 대상 토요일 방과후 학교, 장애인 복지원예 프로그램 달팽이 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모내기와 벼 베기, 김장축제 등을 연다. 오는 18일 '향림 논두렁 축제'에선 벼 베기와 탈곡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갱년기에 시달리다 만난 도시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