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프 '신체검증' 받으러 온 이재명 경지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4시, 배우 김부선씨가 주장한 ‘신체의 큰 점’ 논란과 관련해 셀프 ‘신체검증’을 받기 위해 아주대병원을 찾았다. 이재명 지사는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바로 병원으로 들어갔다. ⓒ 최경준
[기사 대체 : 16일 오후 3시 50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배우 김부선씨가 주장한 신체의 큰 점과 관련해 16일 오후 4시 병원에서 신체 검증을 받는다.
경기도 측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아주대병원에서 의사를 통해 본인의 몸에 점이 없다는 점을 검증받기로 했다. 이 지사에 대한 신체 검증은 피부과와 성형외과 의료진 2명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객관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과 경기도청 관계자 3명 등이 함께 참여한다.
그러나 경찰 측 참관은 미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체 검증에 경찰 참여를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신체 검증이 마무리되면 담당 의료진의 소견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지사의 현장 질의 응답은 진행하지 않고, 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별도의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