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청사.
창원해경
창원 성산구 귀산동 해안가에서 지난 11월 20일 신발과 소지품을 두고 사라졌던 30대가 열 하룻만에 죽은 채 발견되었다. 12월 1일 창원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52분경 A(30)씨의 시신이 발견되어 인양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0시 27분께 창원시 귀산동 인근에 신발과 소지품을 두고 사라져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신고 했다. 그는 자살 의심자로 추정되었다.
당시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정과 해경구조대, 마산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집중 수색을 실시하였으나 그를 발견 하지 못하였다.
1일 오전 귀산동 삼귀어촌계어업인회관 앞에서 낚시 중이던 낚시객이 바다에 물체가 보여 자세히 보니 사람으로 확인 되어 해경에 신고했던 것이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즉시 A씨를 인양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지문조사와 유가족 확인을 통해 A씨로 확인 했다. 창원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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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0살, 바닷가 사라졌다가 11일만에 죽은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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