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3일 치러지는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정의당 여영국 예비후보, 민중당 손석형 예비후보의 펼침막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물에 걸려 있다.
윤성효
창원 중앙대로 주변에 예비후보들 사무소 내
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소를 내고, 출퇴근 거리 인사를 하는 등 유권자들과 접촉을 넓히는 등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에 여념이 없다. 권민호, 강기윤, 여영국, 손석형 후보는 창원 중앙대로 주변에 선거사무소를 냈다.
권민호 후보는 후원회를 구성했다. 박광온 국회의원이 후원회장을 맡았고, 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후원금을 모으기로 했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신의 장인과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님과 인연을 소개했다. 권 후보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 사용된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대한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님과 제 아내의 아버지인 장인어른이 흥남철수작전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함께 타고 거제로 피난 왔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님과 제 아내의 아버지, 저와 아내의 인연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지금까지 쌓아온 인연과 신뢰를 현실화하기 위한 정치적 실천으로 이어졌다"라고 강조했다.
강기윤 예비후보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성산구민의 민원실이 되겠다"라면서 "많은 충고 조언을 부탁드리며 지금도 성산구 곳곳을 발로 뛰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영국 예비후보와 손석형 예비후보는 특히 노동 현장과 접촉을 늘리면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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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보궐선거, 진보후보 단일화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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