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정과제 추진 T/F 추진 상황실 현판식
경기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민선 7기 경기도의 성과로 직결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청 신관 3층에서 국정과제 추진 T/F 상황실 현판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갖고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기도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추진 T/F'를 확대 개편하고 상황실을 마련했다. 경기도 국정과제 추진 T/F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8개 지역공약, 4개 수도권 상생 공약 등 총 112개 과제 가운데 경기지역과 관련된 과제는 모두 69개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통일경제특구, GTX 등 공약 12건 핵심과제로 선정, 집중 관리
국정과제 추진 T/F는 이 가운데 통일경제특구 조성, 안양박달테크노밸리 조성 등 8개 지역공약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 추진, 미세먼지 종합대책 등 4개 수도권 상생 공약 등 12개 과제를 핵심과제로 선정,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정과제 추진 T/F는 액션플랜을 바탕으로 현황판을 작성, 실시간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실·국장 책임 아래 정책기획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시·군 등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정과제 추진 T/F를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반기마다 점검해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