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는 형태에 따라 3가지(자투리, 공유, 공영)로 나눠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자투리 주차장'은 시군이 구도심 지역 노후주택을 매입하면, 경기도가 이를 소규모 주차장으로 활용하도록 설치비를 부담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올해는 용인시, 성남시, 안산시 등 7개 시군 23개소(7개 사업)에 도비 12억을 지원, 18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유주차장'은 종교시설이나 학교 등이 기존 부설주차장을 주당 35시간 이상 무료로 개방하면 주차장 설치비를 50%,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평택시 등 5개 시군 7개 사업이 선정돼 올해 총 2억7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484면의 주차공간이 무료로 개방된다.
'공영주차장'은 도심이나 상가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 총 사업비의 30%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4개 시군에서 14개 사업을 통해 총 주차면수 2056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올해 경기도에서 11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3종류 28개 사업이 모두 이루어지면 경기도 구도심에 총 2243면의 주차공간이 생긴다. 484면의 주차장이 무료개방 돼 구도심 주차난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552억 원을 투자해 자투리주차장 240개소(864면), 공유주차장 65개소(1300면), 공영주차장 44개소(4202면)등 총 6336면의 주차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이재명 경기지사 구도심 주차난 해소 '팔걷어'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