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유물찾기봉황동 일대에 오랜 건물이나 물건들을 인증샷으로 남기고
그안에 얽히 스토리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들을 수있는 프로그램
박미혜
그리고 오랜 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오픈한 식당과 카페를 찾아오는 탐방객들과 그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전시하는 프로그램 또한 만날 수 있다. 멋지게 찍은 사진은 공모전을 거쳐서 경전철 역사 내에 전시가 된다니 어떤 작품들이 탄생할지 기대가 된다.
그저 일회성으로 북적거리나가 그치는 축제가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지역의 경제에 도움이 되어 향후 지속가능한 컨텐츠를 만들고 정착시키는 것이 문화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스토리텔링하여 마을 곳곳에 입히고, 주민들의 노력과 그들의 이야기가 그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에 전달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금처럼 있다면 마을 지명에서도 나타나 있는
상상의 새 '봉황'이 "봉황동"으로 불리는 것이라 우기고 싶은 나에게
마음밭에 '보물'을 만날 수 있는 시간 여행을 선물로 줄 수 있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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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억은 기록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과 그 기록들을 잘 담고 후세에 알려줄 시간과 공간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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