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납품차량에 침입해 금품 등 훔친 40대 구속

창원중부경찰서, ㄱ씨 절도 혐의 영장 발부 ... 6회 걸쳐 범행

등록 2019.07.04 08:52수정 2019.07.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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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문을 잠그지 않은 식품 납품차량에 침입해 여섯 차례에 걸쳐 현금 등 37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창원중부경찰서는 ㄱ(43)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3월 20일 오전 10시 40분경 창원 한 빌딩 앞에서 ㄴ(30)씨가 식품 납품을 위해 차량을 주차한 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조수석에 있던 현금 2만원과 금목걸이 등 200만원 상당을 훔쳤다.

ㄱ씨는 지난 6월 16일까지 창원 일원을 배회하며 시정되지 않은 식품 납품 차량에서 같은 방법으로 6회에 걸쳐 현금 등 37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은 뒤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을 벌여 검거했고, 2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으며, 다른 범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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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 ⓒ 윤성효

#창원중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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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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