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무주-고창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 완료

등록 2019.08.07 09:54수정 2019.08.07 10:11
0
원고료로 응원
전북 남원시, 무주군, 고창군은 올해 연말까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전국 23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국가보훈처는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등 21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앙행정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국군 장병 및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이 함께 명패를 달아드리는 이 사업의 추진 진도율은 7월 말 현재 26%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자 및 인원 현황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자 및 인원 현황김병기
 
국가보훈처는 "전북 남원시, 무주군, 고창군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 지역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과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혁신적인 노력으로,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올해 명패사업을 완료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시 간부회의 등을 통해 읍‧면‧동 단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했다.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지역 자원봉사단체 '청년회'와 협동으로 명패사업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3‧1절, 6월 호국보훈의 달 등 계기별로 보훈단체, 향토방위대, 이웃주민 등과 함께 실시했다.

국가보훈처는 지자체 등과 함께 내년까지 월남참전유공자 등 모두 41만여 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명패 #국가유공자 #국가보훈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AD

AD

AD

인기기사

  1. 1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2. 2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3. 3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4.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5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