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자치법규내 한자어와 순화어 예시
행안부
행안부에 따르면 자치법규에 사용되는 어려운 한자어 정비를 위해 지난 8월부터 국내 243개 지자체 조례 7만9288건과 규칙 2만 4391건 등 자치법규 10만 3679건을 대상으로 정비대상 용어 선정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정비는 자치법규에 대한 첫 순화 정비 사업으로 행안부는 앞으로도 불필요하게 어려운 한자어를 사용하고 있는 자치법규를 찾아 계속해서 순화작업을 할 예정이다.
류임철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시대변화에 따라 일상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한자어를 보다 쉽고 널리 쓰이는 말로 바꾸어 주민들이 자치법규를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게 하려는 취지"라며 "자치입법 분야에서도 바르고 쉬운 우리말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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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는 해당 분야, '내경'은 안지름... 자치법규 한자어 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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