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인재상 수상한 박상준, 배정수, 이창희, 전수현, 이태형.
경남도청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경남에서는 5명이 선정되었다. 대학청년 4명과 고등학생 1명이다.
27일 경상남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인재상' 수상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자신만의 길을 선택해 성장해나가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인재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시상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1년 이후 19년간 청년인재들을 매년 선발해왔다.
올해도 전국의 교사, 교수, 학교장, 그 밖의 인사들의 추천을 받은 여러 분야의 청년 인재들에 대해 약 4개월에 걸친 심사가 진행됐고, 수상자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대학·청년 일반분과에서 4명, 고등학교 분과에서 1명,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청년 일반분과 수상자 롯데쇼핑(주) 박상준씨는 문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각종 수상 및 출간 경력, 청년들을 위한 상담과 저자 특강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배정수씨는 해외의존도가 높은 전기 기술의 국산화 연구를 성공해 각종 상을 수상하고 국제저널에 논문 게재, 특허 출원을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이창희씨는 사회복지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운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의식 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대한민국 2030 혁신리더로 선정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폴리텍 Ⅶ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과를 졸업한 전수현씨는 7300여 시간에 육박하는 수많은 봉사를 한 노력과 봉사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등학교 분과 수상자 창원과학고등학교 이태형 학생은 과학기술, 통계분야와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사회문제와 교육문제 해결에 큰 의지를 지닌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고, 수상자한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대학생·일반인 25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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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재상'에 경남에서 고교생 포함 총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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