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김영호
민중당은 김영호(62, 예산읍 관작리) 충남도당위원장이 서민대표를 자처하며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그는 2012년 4·11총선 당시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제1야당이었던 민주통합당(현 민주당)과 단일화를 이끌어내며 야권연대 단일후보로 출마해, 보수 텃밭에서 20%에 가까운 1만5088표(19.55%, 예산 8863표·홍성 6225표)를 거둬들였다.
전국조직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을 연임하고 박근혜퇴진행동 공동대표를 맡는 등의 경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정치는 힘이 세고, 옷도 잘 입고, 돈이 많고, 학교도 많이 나온 사람이 해주는 걸로 알고 있었다. 그렇다보니 쌀 얘기가, 노동 얘기가 없었다. 우리를 대변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이라며 "정치는 누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농민과 노동자를 대변하지 못했다. 농민과 노동자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우리들의 얘기를 하기 위해 국회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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