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박물관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가지 31일간 '한국, 인도 청년작가 표류전'을 열고 있는 인도박물관
김광철
인도박물관은 한국과 인도의 청년작가들에게 국제적인 예술 교류를 통한 글로벌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폭넓은 안목과 작가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하고자 2012년, 인도 '첸나이'의 인코센터(InKo Centre)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청년작가 교류 전시인 <Emerging Canvas>를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이 주관하고 있다고 한다. 이 교류전을 통하여 120여 명이 넘는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인도에서 선정된 전도유망한 청년작가 22인의 작품 33점과 더불어 특별 초청 작가인 방글라데시 출신의 'Farzana Ahmed Urmi' 회화 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 초청된 한국 작가 11인은 김세경, 김준아, 김치형, 민보라, 민하림, 박선양, 방규태, 이은정, 이혜윤, 최일호(이로), 최종환(도파민최)이고, 인도 작가 11인은 아미뜨 로드, 사남 나라야난, 두르바지드 샬마, 드비야 빤디안, 하리스 오차, 잔비 캠까, 비.애쯔.로깨스, 모미따 다스, 사디야 바마 마지흐, 사디야 비제 싱거, 셰끄 아즈갈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