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녕 선생 거주지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이동녕 선생의 거주지(중국 기강)
황석현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이동녕 선생도 결국 고국의 독립을 바라보지 못하고 병환으로 머나먼 중국 기강에서 영면하셨다. 생과 사는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다지만 고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이 결국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는 사실이 참으로 비통할 따름이다.
우리는 순국선열들이 지켜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육신에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의 얼이 흐르고 있다. 외부의 누구하나 관심 가져주지 않던 일제치하의 컴컴한 어둠속에서 실낱같은 독립의 빛을 향해 몸을 던졌던 독립투사들, 검은 장막을 깨고나와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끝내는 독립을 쟁취한 불굴의 선조들이다. 세계지도에서 볼 때 작디작은 우리나라가 현재 내로라하는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유명세를 떨치는 것도 선조들의 굳센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바와 같이 대한민국의 해방을 위해 애썼던 임시정부 요인들의 희생을 잊지 말고 이를 계승하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써나가는 시민기자 입니다.
[위키백과 프로필 페이지 주소]https://ko.wikipedia.org/wiki/%ED%99%A9%EC%84%9D%ED%98%84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