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고현버스터미널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거제시청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5일 고현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승하차장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모니터에 경보화면이 뜨며, 기침이나 발열 등 이상증상 발견 및 중국 방문력 확인 시 선별진료소로 즉시 이송할 예정"이라고 했다.
거제시는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대규모 행사 자제 및 예방수칙 전파 등 각종 대책수립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아직 거제와 경상남도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자칫 과하다 할 정도의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