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 4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성세병원이 지난 25일 밤부터 코호트 격리됐다.
장재완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26일 오후 대전시 발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성세병원 간호사 1명과 산림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 1명, 대전도시철도 월평역 역무원 1명 등 모두 3명이다. 이들은 모두 40대다.
성세병원은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시점에 곧바로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39명을 '코호트 격리' 됐으며, 퇴근했던 의료진 등 7명은 자가격리됐다. 확진자 3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전시는 이들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후 허태정 대전시장이 브리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