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천안] 코로나19 확진 10명 추가... 10대 4명도 포함

충남 63명으로...천안 55명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

등록 2020.03.01 11:49수정 2020.03.01 12:18
1
원고료로 응원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모두 6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천안에서 발생했다.

29일 밤사이 모두 10명이 추가 발생했는데 이 중 4명은 10대 남성이다. 13세가 2명, 14세 1명, 18세 1명이다. 이에 따라 충남 확진자 중 10대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충남 58번째 확진자(13, 남)의 경우 가벼운 코막힘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가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확진자는 4명이다. 충남 63번째 확진자(41)의 경우 원인 불명의 폐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추가확진자들에 대한 이동 경로를 집중 파악하고 있다.

충남 확진자 63명 중 55명이 천안 지역으로, 천안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아산의 경우 6명을 끝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도내에서 코로나19 증상으로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은 1700명이다.
#코로나19 #10대 #확진 #충남도 #천안시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3. 3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4. 4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5. 5 "10만4천원 결제 충분히 인식"... 김혜경 1심 '유죄' 벌금 150만원 "10만4천원 결제 충분히 인식"... 김혜경 1심 '유죄' 벌금 150만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