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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동 30대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 충북 36번째

확진자인 50대 통근버스 운전자 딸… 이동 동선과 접촉자 역학조사 벌여

등록 2020.03.22 15:08수정 2020.03.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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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에서 확진을 받은 통근버스 운전자의 딸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 충주에서 확진을 받은 통근버스 운전자의 딸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김대균
 
충북 충주에서 전날 확진에 이어 또 다시 3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았다.

22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인 50대 충주 통근버스 운전자의 딸 A(33·충주 호암동)씨가 21일 새벽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진단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이 나온 것이다. 보건당국은 A씨와 접촉한 가족 9명을 자가 격리조치를 내렸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음압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두 사람에 대한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괴산이 11명, 청주 9명, 충주 9명, 음성 5명, 증평과 단양 각 한 명씩 발생해 충북은 모두 36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충북 확진자 36명 중에 8명이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해 코로나19 재발 증상은 없는 상황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코로나19 #충북충주 #30대 여성 #추가확진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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