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신현웅 후보 선대본은 "아쉽지만, 정의당은 이번 토론회 주최 측이 토론회를 빌미로 후보들에게 의도된 답변을 강요한다고 생각"한다면서, 7일 예정된 토론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신현웅 후보 선거대책본부
이같은 내용에 대해 선대본은 "참고자료라고 제시한 내용으로의 답변을 후보자에게 강요하고 있다"면서 "정의당은 성 소수자의 권리를 옹호하는 정당이다. 성 소수자뿐 아니라 그 어떤 국민이라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심상정 대표가 지난 대통령 선거 TV토론에서 밝혔듯이, 성 정체성은 그야말로 정체성"이라며, "정의당은 성 소수자들이 그들이 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대본은 "아쉽지만, 정의당은 이번 토론회 주최 측이 토론회를 빌미로 후보들에게 의도된 답변을 강요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행사를 기획한 주최 측에 신현웅 선대본은 심각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꽃다지
공유하기
[서산·태안 총선] 신현웅, 기독교단체 초청토론회 불참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