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6차산업인증자협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만 원 기탁.
경남도청 최종수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와 경남6차산업인증자협회(회장 권수열)가 각각 코로나19 극복를 위한 나눔에 나섰다.
유기옥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17일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기증식을 가지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돼지고기 2만 7432kg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이 날 기증된 돼지고기는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446개소의 소외계층에 나누어진다.
유기옥 회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한돈농가 역시 힘이 들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축산업이 힘든 가운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6차산업인증자협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만 원 기탁
경남6차산업인증자협회는 이날 성금 500만 원을 경남도에 기탁했다.
경남도는 이날 기탁 받은 5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수열 회장은 "코로나19로 농업경영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작은 나눔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빠른 시일 내 도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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