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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회의 13일 개최... 코로나19 대응공조 등 논의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 등도 논의

등록 2020.05.12 14:20수정 2020.05.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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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청사
국방부 청사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미일 국방당국이 오는 13일 제12차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12일 밝혔다.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 츠치미치 아키히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당초 일본에서 열릴 차례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3국은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3국 공조 방안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3국간 국방 교류 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미일 안보회의는 3국 국방부의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국방·외교 당국간 연례 안보협의체다. 지난 2008년부터 11차례 시행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T #한미일 안보회의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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