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49번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대전시
49번(여) 확진자는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60대 주부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에는 자택에 머물렀고, 10일에는 211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용문동의 또 다른 거주지와 괴정동 다단계판매시설을 방문했다. 또한 괴정동에 있는 식당을 방문한 뒤 자택으로 돌아왔다.
11일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해 용문동 기타거주지를 방문한 뒤, 지하철을 타고 궁동의 미용실을 방문했고, 115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자택으로 돌아왔다. 12일에는 용문동 기타거주지 방문 후 지하철로 대전역에 간 뒤, 기차를 타고 수원역을 거쳐, 서울 지하철로 서울 자녀 집에 방문했다. 13일에는 온종일 자녀집에 머물렀다.
14일에는 자녀 집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용산역을 방문했고, 기차를 타고 서대전역에 도착했다. 다시 여동생의 차를 이용해 논산에 있는 언니 집을 방문했다.
15일에는 211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서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탄방동 영상의학과와 약국을 방문했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귀가 했다. 이후 자택에 머물던 중 16일 확진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에 입원했다.
대전시는 역학조사결과 접촉자가 있는 이용시설에 대해 16일 오전 중 방역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며, CCTV와 카드 사용 내역 등의 심층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동선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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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47-49번 확진자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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