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과 관련된 각종 소식을 세세히 전한 TV조선 <신통방통>(6/16)
민주언론시민연합
이 밖에도 <신통방통>에서는 로이킴이 신곡을 냈다는 정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까지 소개됐습니다. 언론은 로이킴과 같이 범죄에 연루된 연예인에 관한 소식을 전할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해당 연예인으로 인한 피해자는 없는지 세밀하게 살피고 문제가 된 사건은 객관적으로 다뤄야 합니다. 아무리 기소유예로 결론 난 사안이라고 하지만, 만일 진행자가 정준영 불법촬영 사건의 심각성을 충분히 알고 있었더라면 '활동을 기대한다'와 같은 발언을 할 수 있을까요? 진행자의 부족한 성인지 감수성이 잘 드러난 대목입니다.
* 모니터 대상 : 2020년 6월 16일 TV조선 <신통방통>
* 출연자 호칭을 처음엔 직책으로, 이후엔 ○○○ 씨로 통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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