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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태안 밀입국자 2명 추가 검거

1일 오전 구속영장실질심사 마쳐... 19명 중 14명 검거

등록 2020.07.01 15:37수정 2020.07.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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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5일 태안해경에서 열린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중간 수사부리핑 모습
지난달 5일 태안해경에서 열린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중간 수사부리핑 모습신문웅
 
태안 밀입국 사건과 관련 중국인 2명이 추가로 검거됐다. 이로써 태안해경 수사대는 지난 4월, 5월, 6월 잇달아 발생한 태안밀입국 사건의 용의자 19명 중 14명을 검거했다.

1일 오전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된 용의자 2명이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 수사대는 지난 6월 29일 전남 목포에서 용의자 중국인 왕아무개(30)씨 등 2명을 긴급 체포했다. 이후 이들을 태안해경으로 압송, 태안 밀입국 사건의 용의자임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후 태안해경은 나머지 5명에 대한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에 검거된 왕아무개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에 체류했으며 또 다른 검거자 왕아무개씨와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은 오후에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밀입국 사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태안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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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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