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저도.
거제시청
여름철 정비 기간을 이유로 지난 7월 7일부터 한시적으로 탐방을 제한했던 '대통령 휴양지'였던 경남 거제 '저도'가 오는 8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거제시는 "이번 하계정비 기간 단축은 지난 1월 동계정비 기간 단축과 3월부터 시행된 방문객 수와 체류 시간, 탐방코스 확대 등과 더불어 저도 상생협의체와 실무회의를 통해 협의하고 결정된 사항"이라고 했다.
거제시는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해외 관광이 제한되면서 내수 관광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띠고 있는 시기에 하계정비 기간 단축은 휴가철 관광객들의 방문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저도를 찾은 관광객은 2019년 9월 17일부터 2020년 7월 5일까지 109일간 4만 8143명에 이르렀다.
저도 탐방은 유람선을 통해 가능하며,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탐방을 원하는 3일 전까지 저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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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통령 휴양지' 저도, 8월 1일부터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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