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농공단지 내 장류·냉동식품 업체 원인미상 화재 발생

2개 업체 4동 전소…업체 30억 원대 재산 피해 주장

등록 2020.08.27 18:09수정 2020.08.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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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공장 잔불정리 굴삭기가 투입돼 불에 탄 제품 등을 옮기고 있다.
냉동식품공장 잔불정리굴삭기가 투입돼 불에 탄 제품 등을 옮기고 있다.고종만

27일 오전 4시 58분께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 농공단지 내 장류와 양념류를 생산하는 A업체와 핫도그를 생산하는 B냉동식품 업체 사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서천소방서가 장비 15대와 인력을 투입돼 진화에 나선 가운데 오전 11시 30분 잔불을 정리했다.

이날 불로 A장류업체 샌드위치패널 건물 2동과 B냉동식품 핫도그 생산라인과 냉동창고 등 모두 4동이 모두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업계 추산 30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와 경찰은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뉴스서천에도 실립니다.
#장항농공단지 #장류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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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킴이로 뉴스서천 신문사에서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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