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
윤성효
경남 진주 문산읍 상문리에 있는 사립 한국국제대학교가 대학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학은 두 차례 대학평의원회 회의를 거쳐 11일 가칭 '경남체육대학교 추진위원회 발족과 교명 변경 추진'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명 변경 안으로는 '경남체육대학교'와 '경남체육과학대학교', '경남체육산업대학교' 등이 거론되었으나 경남체육대학교로 최종 낙점되었다.
이 대학은 "총동창회와 총학생회, 교직원은 환영하는 분위기로 대학이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며, 9월 중으로 추가적인 절차를 마친 후 교육부에 교명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은 "경남체육대학교(가칭)가 특성화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스포츠 인재와 우수한 경기인 양성 등 대학스포츠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은 물론 지역의 체육발전과 경제 등에도 긍정적인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 대학은 체육 특성화 대학을 위하여 2021학년도에 신설된 경기지도학과, 스포츠재활운동학과 등 548명을 모집하고, 수시모집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다.
한국국제대학교는 옛 진주실업전문대학에서 4년제로 되면서 교명이 바뀌었고, 다시 변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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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학교 → 경남체육대학교 교명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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