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MIKTA Event in observance of the International Day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행사 중 ACEP2020 ROK-EU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주최 휴먼에이드·휴먼에이드포스트, 주관 비채아트)의 가상 전시회를 소개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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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준비한 외교부 주UN 대표부는 3일 "올해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믹타(MIKTA) 부대행사가 장애인에게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ACEP 2020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을 주최한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는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과 미디어 일자리가 더 많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들이 자립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홍지신 휴먼에이드포스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의 경제·사회·문화 등은 크나큰 타격을 입고, 그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이들은 바로 장애인들"이라며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고난 속에서도 본인의 재능을 살려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열정을 그리고 그들의 행보를 깊이 응원하고 공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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