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작업 지원에 투입된 특전사 군인들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권우성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32명)보다 8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8명은 경기(9명), 서울(5명), 인천(3명), 충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6명, 필리핀·우즈베키스탄·러시아·미얀마·일본·불가리아·헝가리·멕시코·캐나다·파나마·모로코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378명, 경기 329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이 77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61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226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88명 늘어 누적 3만2천947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78명 늘어 총 1만1천88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348만8천769건으로, 이 가운데 334만8천54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9만4천78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7천549건으로, 직전일 4만4천181건보다 3천368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27%(4만7천549명 중 1천78명)로, 직전일 1.99%(4만4천181명 중 880명)에 비해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0%(348만8천769명 중 4만5천442명)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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