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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해 하반기 '시민시장 대토론회' 우수제안 5건 선정

시 정책에 반영... AI 관련기업 육성, 바이오산업 육성, 장애인콜택시 활성화 등

등록 2021.01.07 11:00수정 2021.01.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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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0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와 연계해 진행됐다.
7월 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0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와 연계해 진행됐다.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 10월 '인천형 뉴딜, 10대 대표과제 선정'을 주제로 진행됐던 '2020년 하반기 인천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제안된 192건의 시민제안 가운데 5건의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실현가능성, 구체성, 창의성 등의 심의기준을 세우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정책자문단 47명의 2차례에 걸친 사전심의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포함된 우수제안 선정위원회 심의 등 총 3단계 심의를 거쳐 우수제안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5건의 우수제안은 △AI(인공지능) 관련 기업 육성 및 인력양성 필요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중장기별 계획 설정 등 필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할 때 지상에 숲 조성 △장애인콜택시 운영 활성화 등으로 인천형 뉴딜과 연계해 중점 육성하거나 시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에 적극 참여한 우수제안자에게 오는 6월로 예정된 상반기 시민시장 토론회에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시정철학으로 출범한 민선7기의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모두 다섯 차례 열렸으며, 매 토론회마다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 정책에 반영하고, 차기 토론회에서 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선정된 우수제안은 1월 중 소관부서에서 실행계획 검토를 마친 뒤 시 홈페이지(인천은 소통e가득>소통현장>시민참여)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선정된 우수제안은 19건이 완료됐고, 8건이 추진중이며, 5건이 추진 예정이다.

이종우 인천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시장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의 의견을 소중히 담아 정책에 반영하고, 그 추진 상황을 시민께 다시 보고드림으로써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정책을 지속적으로 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7월 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0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와 연계해 진행됐다.
7월 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0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와 연계해 진행됐다. 인천시
#시민시장대토론회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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