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선정 '최고의 중고생 정책 펼칠 정치인' 선호도 조사
4·7 서울·부산시장 중고생모의투표 추진위원회
추진위는 모의투표와 함께 '중고생정책 펼칠 최고의 정치인 선호도조사'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정치인 차세대 리더 지지도 조사' '중고생 국정 지지도 조사' '중고생 정당 지지도 조사' 등을 병행했다.
중고등학생 선정 '최고의 중고생정책 펼칠 정치인' 조사의 경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권고 및 지도사항에 따라 '현직 국회의원·단체장'으로만 조사 대상이 제한했다. 추진위 측은 이에 따라 현직에 국회의원·단체장이 아닌 많은 유력 여야 정치인들을 여론조사에 포함하지 못 하여 아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결코 고의로 배제한 것이 아닌 여심위의 지도에 따라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거듭 밝혔다.
중고생들은 1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29.55%, 1496표), 2위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21.71%, 1099표), 3위로 국민의 힘 원희룡 제주도지사(14.24%, 721표), 4위로 무소속 홍준표 국회의원(9.58%, 485표), 5위로 열린민주당 최강욱 국회의원(6.93%, 351표)을 선정하였다.
추진위 측은 "예능·언론 등에 자주 출연하며 중고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는 후보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 같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해당 조사에서 남학생의 32.5%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남학생 1위), 18.8%는 홍준표 의원(남학생 2위)에게 표를 준 반면, 여학생의 40.4%는 박주민 국회의원(여학생 1위), 26.4%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여학생 1위)에게 표를 준 것으로 조사돼 남녀간 상이한 결과를 보여줬다.
중고생 선정 '나라를 이끌어 갈 젊은 정치인 차세대 리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