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강원 삼척시는 삼척장미공원에서 야간조명 개장식을 열었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코로나19로 취소된 장미축제를 대체하고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야간경관 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삼척시는 지난 21일 삼척장미공원에서 야간경관 조명 점등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7월 18일까지 약 두달 간 운영되는 장미공원 야간 운영에서는 "빛의 정원 : 천만송이 장미가 품은 6개의 빛"을 주제로 구획별로 『사랑 ․ 축복 ․ 회복 ․ 희망 ․ 상생 ․ 열정』의 테마 조명을 연출한다.
또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장미방송국을 운영해 보다 다양한 음악과 사연을 방송, 데이트 코스 공모전으로 SNS 참여 이벤트와 라이브커머스, 동네가게 함께가기 등 특별 기획 이벤트도 마련됐다.
삼척시는 매년 5월 삼척장미공원에서 장미축제를 진행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를 취소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매년 열어왔던 장미축제가 코로나19로 열리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엑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한 야간 조명 개장식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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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삼척장미공원 21일부터 야간 조명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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