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권우성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 모임인 '더민초' 소속 의원들을 만난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총선 후 초선 의원들과 만나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 자리는 초선 의원들의 건의로 이뤄졌다.
더민초 소속 의원 81명 중 대다수 의원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서는 한미정상회담 이후 계속되는 각계와의 소통 행보 중 하나라고 설명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초선 의원들이 최근 청와대 인사문제나 부동산 정책 혼선 등을 두고 문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출간을 두고 여권 내 의견이 갈리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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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여당 초선들 만남... '쓴소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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