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경상국립대 '공동협력사업' 추진

상생발전협의회 첫 회의 ... 지자체-대학 협력사업 사례 공유

등록 2021.09.01 14:50수정 2021.09.01 14:51
0
원고료로 응원
 경상국립대학교와 진주시 간의 상생발전협의회 1차 회의가 9월 1일 오전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열렸다.
경상국립대학교와 진주시 간의 상생발전협의회 1차 회의가 9월 1일 오전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열렸다.경상국립대학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가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는 1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경상국립대-진주시 상생발전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27일 체결한 양 기관 간 상생발전협약에 따른 실무 회의이다. 정우건 경상국립대 연구부총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회의에서 ▲춘천시-강원대 ▲여수시-전남대(여수캠퍼스) ▲익산시-전북대-원광대 ▲광주광역시-전남대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경상국립대는 "두 기관은 시장-총장의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신뢰와 의지, 자체와 대학 간 상생발전을 위한 상시 협의체 운영, 적극적인 자세로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발굴과 사업화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상생발전협의회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 시정목표와 정책 수행, 진주시 균형발전 필요성 등에 공감하고 다양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두 기관은 ▲공동협력 추진사업 및 프로그램 제안 및 발굴 ▲타당성 검토를 통한 사업 우선순위 설정 ▲협력사업 실행을 위한 연차별 일정 수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3. 3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4. 4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5. 5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