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헌 광주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국토교통위원회),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은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강희업 철도국장을 만나 ‘GTX유치를 위한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 승인을 강력히 요청했다.
광주시
신동헌 광주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국토교통위원회),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은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강희업 철도국장을 만나 'GTX유치를 위한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 승인을 강력히 요청했다.
4개시 단체장들은 앞서 GTX 노선 유치를 위해 타당성검토용역, 국회토론회, 국토교통부‧통일부‧청와대 공동건의문 전달, 전문가 토론회등 GTX 유치의 필요성과 정당성의 이유를 지속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이들은 GTX-A 노선의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함에 대해 설명하고 접속부 설치를 적극 건의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GTX 유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시의 GTX 유치 공동건의문과 GTX유치공동추진위(이상원 수석위원장)의 GTX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범시민 서명운동 16만 6568명의 서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신동헌 시장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수서역에 GTX-A 접속부를 설치해 수서~광주선과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면서 "접속부 설치에 따른 직결 효과는 여객과 물류가 환승 없이 남북한 및 유라시아까지 연결돼 다양한 열차 운행계획이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GTX-A 접속부 설치는 향후 30년간 140조 원이라는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송석준 의원도 "4개 시의 시민들의 염원인 GTX 유치를 위한 접속부 설치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강선 GTX는 우선 정책의제를 시에서 재빠르게 선정했고 이후 정책결정의 과정 속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할 뿐"이라며 "시민을 위한 정책은 결국 시민들이 주도하고 관‧정이 뒷받침하는 것이 정책집행과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이번 경강선 GTX 유치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민‧관‧정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것은 모범적인 정책결정 사례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GTX-A 수서역 일원 접속부 설치를 위한 기술적 검토와 선로 용량검토, 공사비 분담 방안, 민원해소 방안 등이 마련돼 GTX-A 삼성~동탄(3공구) 접속부 설치 구간에 대한 굴착 시공 전에 신속한 정책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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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천·여주·원주, 국토부 방문 "GTX-A 접속부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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