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민 정책소통단’
경남도청
경남도가 '도민정책소통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처음으로 운영하는 도민 정책소통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하 권한대행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현장의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하여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 권한대행은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도민 정책소통단' 위촉식·연수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눠 진행됐고, 위촉식, 전문가 특강, 분과별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유진주 마을과사람 팀장은 "참여와 소통의 협력문화 만들기"에 대해 >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경남도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도민 정책소통단'은 기획혁신, 안전건설, 산업경제 등 8개 분과로 나뉘며, 공개모집, 추천 도민, 전문가 등 10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12월까지다.
도민정책소통단은 복지안전, 일자리 확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등 도민의 일상에 영향이 크고 이해와 협력이 필요한 35개의 주요사업을 도민소통과제로 다루게 된다.
경남도는 "기존의 행정 업무평가 체계와 차별화된 운영으로 실효성 있는 도민 중심의 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위촉식에 참석하여 분과별 대표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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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첫 운영 '도민 정책소통단'에 1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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