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모꼬지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주간 포스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의 '2021 한류생활문화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주간의 시작과 함께 9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아세안본부 건물에서는 유영호 작가의 '미러 맨'(Mirror man)' 제막식이 열린다.
인도네시아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한국 드라마를 정기적으로 보는 시청자가 91%에 달할 정도로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높은 나라이다. 이와 함께 간식, 놀이, 패션 등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진흥원이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여는 모꼬지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주간에는 한류의 주역인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에이스(A.C.E), 드림캐처 등이 나서서 케이팝을 넘어 생활문화로 확장하는 신한류 열풍에 힘을 싣는다.
진흥원에 따르면 11월 8일 '미니토크'에서는 가수 에이스(A.C.E)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밀키트 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조리하면서 한식의 매력을 알린다.
10일에는 생활한복, 아웃도어 패션 등 한국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전통 의복을 입어보며 양국의 의복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12일 드림캐쳐가 출연해 한국의 캠핑 문화를 소개하는 '미니토크'는 실시간 생중계된다.
인도네시아 주간의 마지막 행사는 14일 오후 6시 '모꼬지 라이브'이다.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에이스, 드림캐쳐가 출연해 약 3시간 동안 인도네시아 및 전 세계 한류 팬들과 만난다.
모꼬지 대한민국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는 '모꼬지 라이브'는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 간식, 윷놀이로 떠나는 랜선 여행, 한국의 골목놀이 등을 주제로 양국의 문화차이를 비교하면서 한국의 최신 생활문화 트렌드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