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대한 경기도 31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대한 경기도 31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상금은 4000만 원. 2019년과 2020년 장려상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고양시는 인구별 3개 그룹 가운데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그룹에 속해 수원, 성남, 용인 등 12개 시·군과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성과를 평가받았다. 그 결과 그룹별 1위, 경기도 내 31개 시·군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고양시는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정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창릉천 삼송~지축 코스 가운데 단절되었던 구간을 연결해 대덕공원에서부터 지축지구까지 약 16km에 이르는 자연친화적인 자전거도로를 완성하는 등 자전거망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보도 및 도로의 폭원별로 적용 가능한 '고양형 자전거도로 설치 기준'을 도입하고 자전거 거치대를 기존 직각형이 아닌 아닌 사선형으로 설치해 공간 활용과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고양시정연구원을 통해 고양시 자전거이용활성화계획 5개년 수립을 추진해 실제 자전거도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현실성 있는 자전거 이용시설 계획 및 정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고양시는 전시민 대상 자전거이용 보험가입, 공유자전거 '타조' 운영, 자전거 번호판 등록제 등 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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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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