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사
안산시
지난 9일 오후 7시 35분께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의 희생자에 대해 경기 안산시가 10일 오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또 안산시는 "모든 부상자의 쾌유를 빈다"며 "신속한 사고 처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폭발 사고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했다. 사고로 이 주택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3명의 중상자와 4명의 경상자, 1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행인 1명도 경상을 입었다. 현재 중·경상자 5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폭발은 해당 건물 5층 원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49명과 소방차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현장 안전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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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세대 폭발사고 사망자 애도... 피해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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